안녕하세요. 캐나다 캘거리 사는 펨붕입니다.
와이프가 아직 32주밖에 안됐는데 지난 새벽에 양수가 터져서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왔어요.
아직 진통도 없고 아이도 건강해서 입원해서 스테로이드랑 항생제 맞으면서 최대한 엄마 뱃속에서 버텨보자고 하네요. 지금 태어나면 1.5키로밖에 안되서 NICU 들어가야하는데 그 쪼그만한게 이것저것 꽂고 있을거 생각하니까 눈물이 막 ㅠㅠㅠ
다른 병실은 아기 퇴원하면 다들 다음날 바로 퇴원인데 저희는 여기서 최소 며칠은 지내야할거 같아 울적해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조산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